[오늘의 한국] 이 시대 하나님의 뜻, 세계에 전파한다

오늘의 한국표지/2006년 2월
오늘의 한국/2006년 2월

정명석목사

 

이 시대 하나님의 뜻, 세계에 전파한다 – 기독교복음선교회

‘생활 속에 실천하는 종교생활’을 모토로 삼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올 2006년을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비전을 두고 있다.

지난 1978년 정명석 총재의 말씀 전파로 시작한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성경의 근본 뜻을 생활 속에 실천함으로써 이 땅에 천국을 실현하자는 것을 활동 목표로 전국 400여개 교회와 해외 50여개국에 20여만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선교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06년 ‘주와 함께 전도’라는 표어아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비전 창출이라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종교계는 물론 국내외 사회전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생명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선교활동을 “생명을 구원하는 사업”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기독교선교회의 모습은 판에 박힌 선교활동에 식상한 교인들과 종교에 관심조차 없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귀를 기울이게 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나중은 창대하리라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정 총재가 1978년 혈혈단신 성루에서 노방전도로 시작한 뒤 1983년 대한예수교감리회 교단에 가입하면서 기본적인 틀을 갖춘다.

1986년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를 창립과 함께 정 총재가 감독으로 취임하는 등 체계적인 모습을 갖춰 나가던 기독교복음선교회는 1992년 한국대학생 MS선교회 창립을 기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정 총재 홀로 시작된 선교 활동이 14년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큰 단체로 성장한 것은 국내 기독교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쉽지 않거니와 회원 대다수가 젊은 대학생과 청년으로 이뤄진 점은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종교계에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게 선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삶의 고뇌에 빠져 헤매는 시기의 젊은이들을 말씀 하나로 붙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도 그렇거니와 이들의 선교활동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도 지속적이고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더 더욱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점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1999년 세기말을 앞두고 ‘기도하는 선교회, 진리로 하나 되는 선교회, 세계로 나아가는 선교회’라는 모토아래 조직을 기독교복음선교회로 개편한 뒤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미 25년이라는 역사와 함께 수십만명의 젊은 청년들에게 삶의 길을 인도하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이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육성과 건실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가정평화운동을 꾸준하게 전개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여기에다 도식화된 선교방식에서 탈피해 문화활동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함으로써 더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선교회 관계자는 25년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선교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밑바탕에 대해 “당연히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선교회의 설립자인 정명석 총재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정명석목사_집회

 

진리에 목마른 자가 진리를 찾게 된다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설립자인 정명석 총재는 우리민족이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던 1945년 3월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 마을에서 6남1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정 총재는 어려서부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신앙생활을 해 왔다는게 정 총재 고향 사람들의 증언이다.

산골짝에서 태어나 가난과 진로문제로 고민하던 정 총재는 극적인 기도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답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고 하나님을 만나고 가까이 하는 법을 연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

특히 성서의 예언에 나와 있는 메시아의 강림을 기다리며 갈구하던 정 총재는 영적인 교감을 통해 예수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내가 너의 스승이 되어 줄 테니 오늘은 나에게 배우고 내일은 선생의 선생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정 총재는 예수의 가르침을 그대로 설파하면서 생명구원의 진리와 지혜를 깨달았고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도를 해야 된다는 점을 중요시 하면서 선교활동이 단순히 “예수 믿고 천국 가자”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천국을 이루자고 설파하고 있다.

이 처럼 생명을 사랑하는 정신은 지금까지 정 총재의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니와 기독교선교회의 설립목적이자 존재 이유라고 선교회 관계자는 강조한다.

월명동 자연성전 주일예배, 2001년
월명동 자연성전 주일예배
섭리문화체전, 2003년 5월
섭리문화체전, 2003년 5월

 

새로운 도전과 고난 그리고 극복 뒤의 영광

그러나 정총재의 선교활동은 기성 기독교로부터는 심한 박해와 반대에 부딪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무엇보다 기성 교단의 가르침과는 다른 시각으로 성서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정 총재는 기독교인들이 기다리는 예수는 육신으로 돌아가셨으나 그 육신으로 다시 강림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부활의 의미가 육신의 부활이 아니라 영적인 부활이며 정신적인 부활, 행실의 부활이 되어야 하고 이는 우리의 삶 전체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삶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너무도 현실적인 주장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기독교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예수의 부활 강림에 대해 대다수 기독교인들의 믿음과는 다르게 육신이 아닌 영적인 부활과 강림이라는 주장은 기성 기독교계의 반발을 불러오는게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회 관계자는 성서를 근거로 영적 부활과 강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 총재의 가르침에 따르면 “다니엘 7장 13-14절에는 하나님이 하늘구름을 타고 오실 것으로 묘사돼 있지만 예수님은 육신으로 강림하셨고 그 육신에 신(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서 오신 것을 알 수 있지 않느냐”며 기독교 전체에 대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 시대도 예수의 영적인 강림이 있을 것이고 이는 예수와 가장 가까우면서 영적인 통로가 돼주고 심정도 통하는 자를 통해 예수의 가르침이 이뤄지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 밖에 말세가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 구시대의 종말과 함께 새로운 새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며 말세의 불심판 예언도 “불같은 심판의 말씀으로 선과 악을 쪼개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1998년 3월 1일 삼일절기념연합예배
1998년 3월 1일 삼일절기념연합예배

 

삶속에서 이뤄지는 선교활동… 지구촌평화운동연합의 활동 돋보여

정 총재는 이 같은 성서의 해석이 성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을 반영하는 열린 마인드를 갖게 하는 요인이 되며 이를 위해 모든 종교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점들이 많은 젊은 대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으로 취급되는 논쟁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는게 선교회측의 입장이다.

결국 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이단종교’라는 낙인이 찍히기도 했으나 오히려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날로 확산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기독교복음선교회 관계자는 “종교계의 이단논쟁은 구시대적인 해석과 집착에서 비롯된 아집일 뿐 말씀에 스며드는 진리가 결국은 싸워 이길 것이며 우리도 그렇게 승리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독교선교회 회원들은 정 총재가 주장하는 삶의 천국이라는 가르침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하단체에 CGM자원봉사단과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하나사랑회’, 국제활동에 나서고 있는 ‘지구촌평화운동연합’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먼저 하나사랑회는 지난해 한강시민공원에서 ‘희망나눔마라톤대회’를 통해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각종 병으로 인해 투병중인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각종 스포츠와 예술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 각국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게 이 단체의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제 1회 국제평화축구대회를 개최한 이래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 제 6회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지구촌평화문화연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전 행사 당시 35개국가에서 2천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하고 10만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등 종교와 이념의 장벽을 허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제 6회 지구촌평화문화연합 대전월드컵 경기장 2002년 8월
제 6회 지구촌평화문화연합 대전월드컵 경기장 2002년 8월

 

세계를 향해, 그리고 생명을 아끼며~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종교가 가정의 일도 아니고 한 국가의 일도 아닌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한 뜻을 이루기 위한 역사”라는 정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앞으로도 선교활동의 포인트가 단순한 신앙심의 제고 뿐 아니라 삶의 질 변화에 맞춰질 것이라고 귀띔한다.

이들은 지금의 시대가 예수 이전의 구약 즉 종의 시대도 아니고 신약의 아들시대도 아니며 새로운 역사에서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하나님을 대해야 하는 시대라며 하나님의 계획이 새로워 졌다고 주창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차원이 다른 말씀이 선포되며 그 말씀의 차원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더욱이 종교의 핵심은 가르침과 말씀으로 귀결돼야 하며 하나님의 역사가 보다 깊은 진리가 있는 곳으로 흘러가게 돼 있고 결국 모두의 인생에 참다운 진리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날 서양으로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이 시대에 맞는 말씀을 갖고 있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을 서양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미 세계 50개국에서는 한국에서 시작된 정 총재의 말씀을 익히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한다.

지난 25년의 역사 속에서 이뤄낸 신앙의 성공을 뛰어넘어 세계를 향한 진리 전파라는 대 명제를 앞에 두고 도전에 나서고 있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기독교계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시각은 비단 기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공통된 평가를 받을 듯 하다.

지구촌평화문화연합 하와이 행사 2001년 8월
지구촌평화문화연합 하와이 행사 2001년 8월
지구촌평화문화연합 축구대회 2001년 8월 하와이
지구촌평화문화연합 축구대회 2001년 8월 하와이
[오늘의 한국] 이 시대 하나님의 뜻, 세계에 전파한다/2006년 2월
[오늘의 한국] 이 시대 하나님의 뜻, 세계에 전파한다/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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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하나님의 이상 세계를 지상에 실현한다” 기독교복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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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표지 2005년 6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1978년 6월부터 설립자 정명석 총재가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 현재 전국 4백여 개의 교회와 해외 50여 개국에 20여 만 명의 회원들이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27년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전파력으로 국내외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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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지구촌평화문화연합대회

“오직 하나님의 진리”를 이 땅에 
27년의 짧은 선교역사 가운데서도 전국 400여 개의 교회와 해외 50여 개국에 20여 만의 회원을 거느린 세계적인 단체로 성장하게 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성공비결에 대해 선교회  관계자는 “종교는 이론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나님의 온전한 진리와 사랑의 뜻을 실현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평화의 세계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하나님의 이상세계인 천국을 죽어서야만 가는 멀고 먼 이상향이 아닌, 바로 여기인 “지상에 실현한다”는 구체적 생활론과 행동론에 기반한 종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기독교복음선교회의 특징을 언급했다.

좁은 지식으로 그리는 작은 원은 넓은 지식으로 그리는 큰  원의 크기에 미치지 못한다. 또 좁은 세계의 지식만으로는 그 이상의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명석 총재는 하나님의 이상 세계가 현실에서 펼쳐지는 보다 큰 원을 그리기 위해서 2천여 번 이상 성경을 통독하고 30여 년 동안 극적인 기도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방대한 성경의 진리 말씀을 통해 모든 종교와 사상을 하나로 꿰뚫는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됐다고 말한다.

 

30개론의 새로운 성경 해석 바탕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깨우쳐주지 않고서는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연구에 의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정명석 총재가 표방하는 30개론이라는 새로운 성경해석론을 바탕으로 성경의 실천과 생활화라는 강령을 내걸고 주로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30개론 중 7단계 법칙은 모든 존재세계는 법칙을 생명시해서 창조해 놓았으며 법에 맞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광물계는 광맥이라는 법칙, 생물계는 생리라는 법칙, 물질계는  물리라는 법칙, 지구계는 지리라는 법칙, 우주계는 원리라는 법칙, 인간계는 심리라는 법칙,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진리라는 법칙이 존재하고 이 법에 맞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특히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진리 법칙이 존재하고 이 법칙에 어긋나면 인간의 영이 하나님과 관계성이 끊어진다고 한다. 인간은 진리를 잃어버려서 혼돈 속에 살게 되었고 어떤 것이 진리인지 모르다보니 법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법칙 법도가 무서운지 모르고 살고 있다. 따라서 진정한 자유함이란 진리의 원존재와 하나되어야 한다고 한다. 모든 인간은 절대 진리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분의 성정을  닮고자 하여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단체로 순수 구원을  위한 복음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간주,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문화 예술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회원 각자가 자신의 개성에 맞게 소질을 개발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곳곳에 사랑과 평화 실천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지난 1978년 정명석 총재가 서울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이래 1980년 첫 생명의 결실을 시작으로 1982년 한국대학생MS선교회 창립, 1983년 예수교대한감리회 교단 가입, 그리고 1986년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를 창립해 감독으로 정명석 총재가 취임했다. 1989년 세계청년대학생MS연맹으로 조직을 개편했고, 1996년에는 국제크리스천연합으로 개편해 운영했다.

1999년 10월에는 “기도하는 선교회, 진리로 하나되는 선교회, 세계로 나아가는  선교회”라는 목표 아래 기독교복음선교회로 개편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전국 22개 지역회에 400여 개의 교회, 20여 만 명의 신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해외에도 50여 개국에 지부를 형성, 세계적인 선교회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설립자 정명석 총재는 “오직 사랑하면 평화가 오리라”는 설립정신으로 이웃으로부터 지구촌의 이념과 종교, 민족을 뛰어넘어서 생명사랑과 인류평화를 지향해 왔다. 청소년의 올바른 육성을 위한 지도로부터 건실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가정평화이념을 주창하며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위한 문화운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활동 목표로 삼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비전을 두고 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새 시대를 맞아  많은 선교사들을 양성해 해외에 파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신앙뿐 아니라 한국적 아름다움도 전해 국제 교류를 통한 평화 세계 구현에 앞장서고자 하는 것이 기독교복음선교회가 밝히는 지향 과제다.

지난 날에는 서양으로부터 기독교를 전수 받았지만 이제는 역으로 새로운 말씀과  하나님의 계획을 서양 선진국들에 전하는데 기독교복음선교회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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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저널]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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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뉴스저널표지 2008년 8월

 

열린 신앙관과 인생관으로 세계에 사랑과 평화를 심는다.

종교계, 특히 기독교에서는 사랑들이 살아가는 일반적인 모습을 “세상”이라고 표현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세상사람”이라고 한다. 이른바 흔히 말하는 세속이라는 의미로 종교가 세속적인 가치를 좇지 않겠다는 다짐의 한 단면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종교는 우리에게 세상의 가치보다는 좀 더 진솔한 의미의 삶의 가치를 제시할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종교인들의 모습은 현실과 동떨어진 듯하다는 느낌을 지을 수 없고 때로는 지나친 사회화로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정명석 충재가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활동은 도식화된 선교방식에서 벗어나 문화활동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컨텐츠로 대중과의 호홉을 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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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지구촌평화문화연합대회 (2002. 대전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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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새로운 비전 제시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어떤 단체이며 설립목적은 무엇인지 ?

“믿고 죽어서 천국 가자는 단순한 구원논리에서 벗어나 실아서 지상에서도 천국을 이뤄야 한다.”는 뜻으로 이 땅에 이상세계를 구현하자는 게 기독교복음 선교회의 목표입니다 .

이는 신비주의에 사로잡힌 종교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실제의 삶 속에서 성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가르침을 살아 숨쉬게 하자는 것입니다.

정 총재는 특히 젊은 청년들이 교회를 멀리하는 이유가 성서에 기록돼 있는 문자에 얽매인 기독교의 배타적인 선교방식에 문제 가 있으며 이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보다는 체제 유지에 힘을 쏟는 기독교의 한계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계상황을 뛰어넘음으로써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교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400여 개가 넘는 교회가 설립돼 있고 해외에도 50여 개국에 총 20여 만 명을 헤아리는 회원들로 역동적인 단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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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바로 진리 덩어리

정 총재님께서 깨달은 30개론은 무엇입니까?

“정 총재님이 성경을 2,000여 번이나 통독하면서 30여 년 동안의 극적인 수도생활 중에 하늘로부터 받은 말씀들을 문서로 정리하고 120장 분량으로 도표화시킨 것이 바로 30개론입니다. 정 총재님은 진리를 깨닫고 나니 인간이 바로 창조주 실존체이고 진리덩어리인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가치성을 상실하고 무지하게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30개론을 듣게 되면 성경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문제가 눈 녹듯이 풀리게 됩니다. 불, 말세, 공중휴거, 심판, 창조목적과 타락, 재림의 비밀 등이 속 시원히 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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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기록된 책

그렇다면 30개론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구약의 유대교는 4000년 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메시아 강림을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말세가 되면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구름을 타고 강림해서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고 선민인 자신들은 죽은 육신도 부활시키면서 이상세계를 이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믿음 때문에 목수의 아들로 육신을 가지고 나타난 예수님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달아 죽이고야 말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 역시 예수님을 믿으면서 예수님께서 말세에 다시 강림하실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교처럼 성경의 예언을 문자대로 해석하여 구름을 타고 오시고, 불심판을 하며, 육신을 부활시키시고, 공중휴거를 시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 구약 때의 메시아 강림에 대한 예언이 신약 때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통하여 신약의 예언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들은 구약의 예언들이 초림주 때 안 이루어졌으니 재림주 때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13절에 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한 것이 세례요한 때까지 다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메시아 강림에 대한 예언이 예수님 당시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구름의 비유는, 더러운 물이 태양열을 받아 증발하여 깨끗한 구름이 되듯이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고 율법을 지키며 번제를 드리며 메시아를 기다렸던 유대종교인들이 바로 구름이었고, 또한 예수님을 믿으며 신약말씀을 지키면서 메시아를 기다렸던 기독교인 자체가 바로 구름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유대종교라는 구름을 타고 강림했지만 깨닫지 못하고 하늘 구름만 쳐다보았기 때문에 메시아를 맞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불심판은 문자대로 실제의 불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말씀을 불로써 비유한 것(눅 12장 49절, 벧후 3장7절 등)으로 말세에 영적인 문제와 육적인 모든 문제가 진리말씀으로 풀어지는 것이 바로 불심판입니다.

말세는 지구가 불타서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순환적인 측면에서 구시대의 끝과 새 시대의 시작점, 즉 역사의 전환점이 바로 말세라고 보고 있습니다. 부활 또한 (사 26장 19절, 겔 37장 12절 이하, 단 12장 2절, 살전 4장 16절 이하) 이미 죽은 육신이 다시 살아 나는 육신의 부활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성의 부활, 주관권의 부활. 행실의 부활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 이하를 통하여 메시아를 믿고 따름으로 심령이 새로워지는 영적인 부활로 보고 있습니다. 공중휴거도 구름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바로 공중이고 지구라는 공중에서 모든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과거를 통하여 우리는 현재를 알 수 있고 미래를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역사는 동시성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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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동 자연성전 주일예배

 

구원에 대한 지침서 ‘구원의 말씀’

정 총재님께서 집필하신 ‘구원의 말씀’ 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시오.

지구촌의 수만 가지 책 가운데 구원에 대해 제대로 쓴 책이 없다고 하며 해외에서 6년 동안 집필한 책입니다. 그렇지만 이 시대의 온전한 진리를 깨닫고 구원을 받기까지는 20년 이상의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정 총재께서는 지옥론을 집필하려고 하셨습니다. “지옥이 두려우니까 거기에 가지 말라.”  하는 것을 결론으로 지옥에 대해 자세히 쓰고 마지막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하나 님을 믿어라. 메시아를 믿어라.’ 이와 같이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지옥이 두려운 줄 물라서 지옥에 가는 줄 아느냐? 두려운 줄 알면서도 간다.’는 음성을 듣고서 천국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또 음성이 들리기를 ‘누가 천국이 좋은지 몰라서 못 가는 것이 겠느냐. 천국이 좋은 지는 다 안다. 천국이 좋은지 몰라서 못 가는 것이 아니다. 천국에 가는 법을 몰라서 못 가는 것이다.’  했습니 다. 그래서 무엇을 쓸까 고심한 끝에 ‘구원을 받으면 천국도 가게 되고 지옥도 안 가게 된다.’ 고 깨닫게 되면서 집필한 책이 바로 구원론입니다.

이 책은 구원의 이론을 논하여 쓰기보다 이 시대 지금 이루어지 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쓴 것이기 때문에 아주 실감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근본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면 쓸 수 없는 구원의 말씀이라서 어느 때보다도 기도를 많이 하며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면서 쓴 책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합당한 방향을 이 시대에 맞게 제시하고 있는 구원의 지침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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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지역 평화배축구대회 (대만,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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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미술축제 (월명동. 2003. 10)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평화 이바지

지구촌평화문화연합의 다각적인 분야와 문화교류활동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하나님은 종교만의 하나님이 아니고 문화와 예술의 하나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문화 예 술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 총재는 지구촌문화예 술평화협회의 총재로서 지촌미술제, 도화개인전, 아시아청년국제 교류전 둥 국내의 다수 전시를 통해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평화를 위한 예술, 스포츠 등의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민간교류 연합단체인 지구촌평화문화연합은 스포츠와 예술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 국가와 민족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랑과 평화의 지구촌 실현을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1999년 8월에 있었던 제1회 국제평화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대전 월드컵경기장 에서 8월1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 제6회 지구촌평화문화 연합대회는 35개국에서 온 회원과 함께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가 하나가 되는 길을 모색,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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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평화문화연합대회 (하와이. 2001년)

 

포화 속에서 삶의 가치 깨달아

정 총재께서 이 같은 세계적인 단체를 만들고 선교에 나서게 된 동기가 있을텐데요.

정 총재님께서는 청년시절 군에 입대해 두 차례 월남전에 참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 시기에 죽음의 공포와 인생의 허무에 대 해 뼛속 깊은 성찰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또 여러 차례 죽음의 위기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보살핌이 있었 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이 이후로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실아야 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죠.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진정 한 삶의 가치를 찾은 것입니다.

이후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하겠다고 다짐한 정 총재님께서는 70,80년대 혼돈에 빠져 있던 우리나라의 사회상 속에서 젊은이들 이 가치관의 상실로 인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을 구원하 는 것이 우선이라는 방향성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는 월남전 포화 속에서 생명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됐고 우리 사회가 살기 위해서는 젊은 생명들을 구원해야 한다며 선교방향의 초점을 맞취 온 것입니다.

지금은 해외선교중인 정 총재께서는 월남전에서 체험했던 하나님의 역사도 책으로 집필하여 이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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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지구촌평화문화연합대회 (2002. 대전월드컵 경기장)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곳, 월명동

월명동 수련원은 어떤 곳입니까?

월명동 수련원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정 총재의 고 향에 조성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탯줄과 갈은 곳입니다. 월명동 이라는 이름은 달이 밝고 크게 비추는 동네라는 의미로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정 총재의 고향 마을을 10여 년 동안 회원울의 땀과 노력을 기울여 개발해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이 곳을 개발하게 된 것은 정 총재께서 기도생활을 하면서 하늘 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깨달았던 장소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 는 곳일 뿐 아니라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리적으로는 노령산맥과 차령산맥이 교차하며 용트림을 하는 곳으로 옛부터 세계적인 인물이 나올 것이라 는 전설이 내려왔던 것을 생각하면 세계 선교에 매진하고 있는 정 총재가 이곳에서 태어난 것이 우연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지난 1990년대 초까지만 헤도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외딴 시골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저희 회원들로만 해도 인산인해를 이루 고 한 해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변해 있습니다.

여름에는 각종 공연이 가능한 무대는 물론 각종 운동을 통해 체력 단련이 가능하고 겨울에는 스키와 썰매 등 다양한 여가활동도 가능해 회원들에게는 천해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월명동을 개발하고 난 뒤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월명동이 이처 럼 개발해 놓으니 귀한 장소가 됐듯이 여러분들도 인생을 개발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신 정총재의 언급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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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동 연못 팔각정

 

봉사의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현

기독교복음선교회 산하에 CGM 이라는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CGM자원봉사단은 병든 자와 가난한 자를 돌보고 말씀을 주고 낫게 하셨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오신 정 총재의 뜻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사랑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한 것이라는 정신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로 청소년들을 올바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청소년들을 올바로 지도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보장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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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동 자연성전

특히 이들이 건전한 정신세계로 무장함으로써 미래에 건실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은 저희 기독교북음선교회가 주창하는 가정평화이념의 한 축이기도 합니다.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의 노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소속감을 갖게 하는 중요한 동인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신앙이 바탕이 된 자원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 는 예수님의 사상을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임은 물론 정성을 쏟는 봉사의 손길은 그 어느 것보다도 귀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기독교북옴선교회에서는 전국의 산하 교회가 1교회 1봉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미 언급한 가정평화운동은 물론이고 사회건전 문화 캠페인, 지역 내 취약지 환경정화활동, 청소년선도 및 문화활동, 아동복지활동, 시설노력봉사, 헌혈, 재해구호활동, 의료봉사, 농촌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구호활동, 국제봉사, 마라톤 개최, 합창단 순회공연 등 50개가 넘는 프 로그램으로 매월 1,000여 명 이상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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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은 역사를 통해 밝혀져

기성 교단으로부터 비상한 주목과 함께 이단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데 이단에 대한 기준이 있나요?

성서를 살펴보면 각 시대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들이 환영받지 못하고 이단시돼 왔던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메시아로 오셨던 예수님은 물론이고 그 제자들은 이단으로 몰려 순교자의 길로 들어서야 했습니다.

당시 기성교단이었던 유대교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예수님을 비롯한 그 제자들이 이단으로 보였겠지만 오늘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저희들로서는 오히려 유대교 지도자들의 무지를 탓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이단이란 개념은 지극히 상대적이고 가변적이며 역사의 판단에 말겨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제의 이단이 오늘의 정통으로 인정받는 역사적 사실을 보면 정통은 옳고 이단은 그르 다는 흑백논리는 지양돼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성서를 살펴보면 요한 1서 2장 22절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 도”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정 총재와 저희 회원들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섬기며 믿고 있습니다. 하늘의 뜻을 제대로 섬기고 그 뜻을 행하는 이들이 바로 참된 하나님의 사람들일 것입니다. 정 총재께서는 하나님을  섬기며 그 뜻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저희들도 그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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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수호자는 오직 하나님

종교인의 시각으로 최근 문제가 되는 북한 핵 보유와 동북아의 평화에 대해 한 말씀해 주시죠.

북한의 핵 문제는 우리 민족뿐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막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과의 협상 진전과 북측의 조건부 6자회담 복귀가능성 언급 등 한층 진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마는 하루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반도의 평화를 보징하기란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200여 년 전 한반도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진 이후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정신문명을 주도하는 기독교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을 살펴볼 때 이번 북핵 사태는하나님께서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지난 1994년에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둘러싸고 심각한 군사적 긴장상태에 놓여 있을 때 저희들은 전국의 교역자와 회원들이 모여 두 차례 밤을 새워 기도한 적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심각했던 긴장상황이 해소된 바 있습니다.

작금의 현실 역시 우리가나서서 이 민족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 도하고 하나님께 우리 민족의 보호자가 돼 주실 것을 간구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며 모든 종교인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뜻에서 저희들은 지난 6월 17일 월명동에 모여 전국의 교역자들이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구국선언문을 낭독하고 구국 기도회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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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0개 교회, 해외 120개국에 복음전파 목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앞으로 비전과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그동안 정 총재께서는 건물을 짓기보다는 생명을 기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저희들은 매 분기마다 수천 명씩의 말씀 수료식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지는 비전이자 궁극적인 선교 목적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다 현재 진행 중인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4,500여 명의 지도자들이 영적, 인격, 리더십 교육을 받고 있 는데 이들이 미래에 선교는 물론 사회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펼칠 인재들로 쓰여질 것입니다. 단순히 국내 선교뿐 아니라 더 큰 세계 선교를 위한 발걸음에 주역들로 성장할 것입니다.

아시아 각국은 물론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해외 선교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해외 선교에 전력을 기울여 국내 1,000개, 해외 120개 지부설립을 가시적인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인종과 종교의 벽을 허물어 냄으로써 하나님의 사상을 전하는데 매진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각국에 파송되는 선교사들은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해 세계 각국에 한국의 참된 모습을 일깨움으로써 민간외교관의 역할까지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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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역도경기장 전도집회

 

자신을 작품화하라

끝으로 이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시죠.

인간은 하나님적인 가치를 지닌 위대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의 존재가치는 그만큼 무궁무진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서는 돈과 명예, 권세가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진리를 잃어버린 삶은 허무할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젊음의 시기를 술과 담배, 이성에 빠져서 허우적대다 보면 어느 새 자아를 상실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작품을 구상할 때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듯 조물주께서도 우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허무하기 짝이 없는 세상가치를 쫓지 말고 하늘의 권세를 힘입어 소중한 삶의 가치를 되찾기 바랍니다.

결혼식장에서 신부는 최대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꾸미고 신랑의 손을 잡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들이 하늘의 신부가 되어야 하며 신부가 되기 위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정 총재께서도 자기를 작품화해서 가정과 민족, 세계를 위해 쓰임 받는 존재가 되라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잘못된 행실로 자신을 망치지 말고 온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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